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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 The 3,000 year history of the hoodie 후드의 역사

TED  




The 3,000-year history of the hoodie 

3000년 역사의 후드 


The hoodie is a lot more than just a comfy sweatshirt. Design curator Paola Antonelli takes us through its history.

후드는 그저 편한 운동복이 아닙니다. 디자인 큐레이터 파올라 안토넬리가 우리에게 그 역사를 소개해줍니다.


The hoodie is an amazing object. 

후드는 놀라운 물건입니다. 


It's one of those timeless objects that we hardly think of, because they work so well that they're part of our lives. 

우리가 딱히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유행을 거의 타지 않는 물건이죠


We call them "humble masterpieces." 

The hoodie has been --even if it was not called so -- 

it's been an icon throughout history for good and for bad reasons. 

정말 유용해서 우리 삶의 일부가 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후드를 "겸손한 걸작"이라 부릅니다

후드는 아이콘이라고 불리지 않았더라도 역사를 걸쳐 긍정과 부정적인 이유로 아이콘으로 여겨졌습니다. 


The earliest ones that we can trace are from ancient Greece and ancient Rome.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가장 오래된 후드는 고대 그리스와 고대 로마에서 온 것입니다. 


The Middle Ages, you see a lot of monks that were wearing garments

that were cape-like, with hoods attached, so therefore, "hoodies." 

중세시대에는 많은 수도사들이 모자가 달린 망토 같은 옷 즉 '후드'를 입었습니다. 


Ladies in the 17th century would wear hoodies to kind of hide themselves

when they were going to meet their lovers. 

17세기의 여성들은 후드를 입어서 연인을 만나러 갈 때 자신을 숨기곤 했습니다. 


And then, of course, there's the legend, there's fantasy. 

당연히 전설과 판타지에도 있죠



There's the image of the hoodie connected to the grim reaper. 

죽음의 신과 연관된 후드의 이미지가 있습니다

There's the image of the hoodie connected to the executioner. 

사형 집행인과 관련된 후드의 이미지도 있습니다


So there's the dark side of the hoodie. 

이렇게 후드의 어두운 면도 볼 수 있습니다. 


The modern incarnation of the hoodie -- a garment that's made usually of cotton jersey, that has a hood attached with a drawstring; 

후드가 현대에서는 면으로 만들어진 저지로 재탄생했습니다. 모자에 조일 수 있는 끈이 있죠. 


sometimes it has a marsupial pocket -- was introduced in the 1930s

by Knickerbocker Knitting Company. 

캥거루 주머니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1930년대에 니커보커 뜨개질 회사에서 만든 거였죠. 

Now it's called Champion. 

이제는 '챔피언'이라고 불리는 회사입니다. 


It was meant to keep athletes warm. 

원래 선수들을 따뜻하게 하려고 만들었지만 


Of course, though, it was such a functional, comfortable garment that it was very rapidly adopted by workmen everywhere. 

당연하게도 너무나 실용적이고 편안한 옷이었기 때문에 많은 노동자에게 매우 빨리 퍼져나갔습니다. 


And then, around the 1980s, it also gets adopted by hip-hop and B-boys, skateboarders, and it takes on this kind of youth street culture. 

그리고 1980년대에 와서는 힙합과 비보이, 스케이트보더들이 입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젊음의 거리 문화 같은 성격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It was, at the same time, super-comfortable, perfect for the streets and also had that added value of anonymity when you needed it. 

후드는 매우 편했고 거리에 완벽하게 어울렸을 뿐 아니라 필요할 땐 익명성의 가치를 더했습니다. 


And then we have Mark Zuckerberg, who defies convention of respectable attire for businesspeople. 

그리고 마크 저커버그가 있습니다 사업가들이 입는 점잖은 복식의 관례를 거부하는 사람이죠. 



But interestingly, it's also a way to show how power has changed. 

흥미롭게도 이는 권력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보여주기도 합니다. 


If you're wearing a two-piece suit, you might be the bodyguard. 

너가 투피스 정장을 입으면 경호원으로 보일 수도 있으니까요


The real powerful person is wearing a hoodie with a T-shirt and jeans. 

실제 권력자는 후드에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있는데 말입니다. 


It's easy to think of the physical aspects of the hoodie. 

후드의 물리적인 면을 떠올리기는 쉽습니다. 


You can immediately think of wearing the hood up, 

금방이라도 모자를 뒤집어쓰고

and you feel this warmth and this protection, but at the same time, 

따뜻하고 보호받는 걸 떠올릴 수 있습니다. 

you can also feel the psychological aspects of it. 

하지만 동시에 심리적인 측면도 느낄 수 있습니다. 


I mean, think of donning a hoodie, all of a sudden, you feel more protected, 

you feel that you are in your own shell. 

후드를 쓴다고 생각하면 순식간에 좀 더 보호받는 느낌이 들고 나만의 공간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We know very well what the hoodie has come to signify in the past few years

in the United States. 

우리는 후드가 최근 몇 년 동안 미국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됐는지 매우 잘 알고 있습니다


When Trayvon Martin, a 17-year-old African-American kid, was shot by a neighborhood vigilante, and Million Hoodie Marches happened all over the United States, in which people wore hoodies with the hood up and marched in the streets against this kind of prejudice. 

트레이본 마틴 (Trayvon Martin)이라는 17살 흑인 아이가 동네 자경단의 총에 맞았을 때  

'백만 후디 행진'이 미국 전역에서 일어났습니다 사람들이 후드에 달린 모자를 쓰고 거리에서 행진하며  

후드를 입은 흑인을 범죄자와 연관시키는 인종차별적인 편견에 대항했습니다


It doesn't happen that often for a garment to have so much symbolism and history and that encompasses so many different universes as the hoodie. 

이렇게 하나의 옷이 많은 상징과 역사를 가지게 되는 일은 자주 일어나지 않습니다. 동시에 많고 다양한 세계를 감싸는 것도 흔치 않습니다 후드 하나로써 말입니다. 


So, like all garments, especially all truly utilitarian garments, 

It is very basic in its design. 

따라서 모든 의류 특히 정말 실용적인 옷은 매우 단순한 디자인을 갖고 있습니다. 


But at the same time, it has a whole universe of possibilities attached. 

하지만 동시에 전 세계만큼의 다양성을 품고 있기도 합니다. 



출처 : TED

Paola Antonelli: The 3,000-year history of the hoodie 

https://www.ted.com/talks/paola_antonelli_the_3_000_year_history_of_the_hood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