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고2 선택과목 국어 수학 사탐 과탐 고려사항들

고1 고2 선택과목 국어 수학 사탐 과탐 입니다. 선택과목이 과거보다 확대된 요즈음 선택과목을 제대로 선택하는것은 무척이나 수능에서 중요합니다. 그런데 고1 고2는 안이하게 대충 선택한 후 나중에 수능에 와서 다시 고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왕이면 처음 선택할 때 제대로 신중하게 선택하는것이 유리합니다.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서 과목을 스스로 선택해서 이수함으로써 다양한 학습기회를 얻을 수 있고 학생 성장중심의 교육을 실현되어야 합니다. 실제로 자신이 대입을 고려하지 않고서 원하는 과목만 수강하기는 어렵지만 되도록 수시, 정시 모두를 고려하여 선택하면 학생에게 좋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에는 지원 전공이랑 연계되어 어떤 과목을 이수했는지 그리고 해당과목의 성취도 그리고 세특 내용을 자세히 정성평가하게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1, 고2에 선택과목을 잘 선택하는 것 또한 정말 대입에 큰 영향을 끼치곤 합니다.

 

학생마다 관심있는 분야와 연계된 과목을 선택해야합니다. 서울대학교에서 2024학년도 대학 신입생 입학전형 시행계획에서도 밝혔는데 모집단위별 핵심 권장과목에 대해서 이야기한바 있습니다. 한마디로 학과에서 공부를 하기 위해서 고등학교 때 이수를 권장하는 과목입니다. 참고하셔서 본인이 고1 고2 때 선택과목 국어, 수학, 사탐, 과탐을 선택할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회과학대 경제학부의 경우에는 권장과목이 미적분, 확률과 통계입니다. 자연과학대학은 천문학전공에서 지구과학I, 미적분, 기하, 지구과학II, 물리학II, 확률과 통계입니다. 여기서 보시면 알겠지만 자연계열의 경우 수시를 지원할 때 이런 과목을 이수했다고 하고 세특이 구체적으로 적혀있으면 면접이나 평가시 유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으로는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는 생명과학II, 미적분, 화학II, 확률과통계, 기하를 권장합니다. 공과대학인 컴퓨터공학부에서는 직접적으로 연계된 공과 과목은 일반고에 없지만 필요한 미적분, 확률과 통계를 선호합니다. 공과대학에서 화학생물공학부는 물리학II, 미적분, 기하, 화학II 또는 생명과학II 를 권장했습니다. 

건축학과 또한 권장과목으로 미적분이 있고 의과대학 의예과는 생명과학I, 생명과학II, 미적분, 확률과 통계가 있습니다. 물론 서울대에서 제시한 전공 연계 교과이수 과목을 이수하지 않았다고 해서 서울대에 지원 못하는 경우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위의 목록을 통해서 그 학과에서 어떤 지식과 역량을 요구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수시를 고려해서 본인의 학과의 맞는 과목 선택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실상 가장 비중이 높은것은 성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적을 잘 받을 수 있는 과목을 선별하여 선택하는 것이 또 주요한 목표인데 단순하게 말하자면 학생들이 많이 수강하는 과목을 선택해야하며 3학년 선택과목을 전략적으로 수능과의 연계를 고려해서 선택해야합니다. 

 

수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이라고 해서 수능을 배제할 수는 없는 법입니다. 따라서 국어, 수학, 과학탐구, 사회탐구 영역 들도 수능과 연계되는 교과에서는 이왕이면 수능에 본인이 선택하려는 과목을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국어 에서 수능 국어를 언어와 매체 과목으로 응시하려고 하는 학생은 내신과목도 언어와 매체를 선택하는것이 공부방향이 같아 편리합니다. 

 

수능에서 국어 선택과목은 공통과목에는 독서와 문학이 있고 선택과목에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가 있다. 선택과목별 공정성을 위해서 공통과목 75% 성적 (평균점수, 표준편차) 을 바탕으로 선택과목별(25%) 점수를 조정했다. 선택과목 결정이 매우 중요하다. 

국어만 선택과목을 비교해 보았을때 학습량과 난이도 변별력이 모두 화법과 작문보다 언어와 매체가 높다고 할 수 있다.그럼에도 장점이 있다면 기존의 기출문제가 더 많고 N수생의 경우 더 익숙한 과목이며 학습량이 언어와 매체보다 적어서 다른 학습을 집중 할 수 있습니다.

 

국어 선택과목에 언어와 매체의 경우에는 수험생들 모두에게 생소하며 화법과 작문보다는 난이도가 높아서 고득점의 경우 변별력이 있습니다. 학습이 충분히 되어 있다면 문제 풀이가 쉬워서 시간 단축도 가능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

국어 선택과목의 경우 화법과 작문은 국어외에 학습시간이 많이 필요한 학생이나 문법 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좋고 언어와 매체는 상위, 최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학생, 다른 공부 부담이 덜 있거나 국어만 특히 약한 학생이 적당합니다. 이렇듯 본인의 여러 상황을 고려해서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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