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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가이드

충원합격률 추가합격 예비번호

안녕하세요 대학요정입니다. 오늘은 2021 학년도 수시전형을 이야기하는데 앞서서 용어에 대해서 몇가지 설명해볼까 합니다. 충원합격률 추가합격 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는 수시, 정시 모두에 반영되는 말입니다.

 

충원합격률 이란?

충원합격률은 최초 합격자가 등록을 포기하는 경우 예비번호를 받은 대기자들이 대신 합격하는 비율을 말하게 됩니다. 예를들어서 모집전형이 20명인 학과 충원합격률이 100% 라는 말은 최초에 합격한 20명이 모두 등록을 하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정원의 100% 총 20명이 예비 1번부터 ~ 예비20번까지 대기자가 추가 충원으로 합격을 했다는 의미가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예비 번호가 한바퀴 돌았다 라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충원합격률이 높은 전형은?

바로 가장 먼저 뽑는 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입니다. 대체로 학생부교과전형은 등급대 높은학생들이 6개 학교에 모두 내신으로 밀어부치는 전형으로 지원을 하게됩니다. 그래서 중복합격되는 경우가 많고 그렇기 때문에 충원합격률이 높은 전형은 대표적으로 학생부교과전형인 것입니다.  

 

과거에는 추가합격이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했지만 교육과학기술부 현재의 교육부는 충원합격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추합 예비번호 추가합격이라는 말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추가합격 비율은 상위권 대학교일수록 낮다가 일반적입니다.

 

예를들어서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의 같은 상위대학교는 보통 일반적으로 추가합격으로 0.4 배수 충원률이 40% 정도가 되는 정도입니다. 물론 매년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말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지방대는 1~3배수 충원율이 100% ~ 300% 까지도 돌기도 합니다. 특히 정시의 경우 배짱지원으로 좋은 대학에 운좋게 합격하는 경우도 꽤나 있는 정도입니다. 이것은 물론 운보다 본인이 모험을 한 대가입니다. 심지어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경우에는 2000년대의 후반 무렵에는 복수지원금지 적용을 받지 않았을때 당시이고 국립이어서 공대치고는 비싼 등록금이기도 했으며 전문적인 교육내용덕에 괜찮은 취업 등 여러가지 이유로 서울 중상위권 대학 진학이 가능한 학생들의 하향 안정지원 비율이 높았던 덕분에 예비번호를 10배수로 뿌리기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그중에 400% 500% 4~5배수까지 추가합격이 돌았던 적도 있었습니다.

 

학교별로도 그렇지만 학과별로도 충원합격률은 상당히 다릅니다. 예를들어서 상위대학의 경우에는 하위과에 지원을 해놓는 모습도 많는 경우입니다. 그 대학교에 합격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상위였던 대학의 하위과를 버리기 때문에 추합이 적게 도는 편입니다. 하위권 과는 그 과와 함께 상대적으로 레벨이 낮은 대학의 상위과를 같이 지원해 놓은 상태로 진로나 취업에 불리한 학과일 가능성이 높아서 추합이 돌기에 쉽다는 평이 많습니다. 

 

예비번호

예비번호는 그럼 모두다 주는가? 이또한 충원합격률에 이어서 집어볼 문제입니다. 예비번호 부여 기준은 대학마다 전부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비번호 자체를 아예 안주는 대학도 있습니다. 예비번호를 주는데 절대치로 끊어서 주는 대학교가 있습니다. (10번까지만 주거나 20번까지만 주거나) 그리고 예비번호를 정원 대비 일정 비율로 주는 대학 마지막으로는 전부주는 대학또한 있습니다. 마지막과 같은 경우에는 전체 수시인원에서의 본인의 등수를 알 수 있고 예비 239번 과 같은 우주예비번호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언제 등록하는가?

예비번호를 받고 추가합격 충원합격이 이루어진 경우에는 순서가 이렇게 진행됩니다.

최초합격자발표 

최초합격자등록

결원발생(미등록) 1차 추가합격자 발표

1차추가합격자 등록

미등록 > 2차추합발표

2차 추합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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