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versity

TV

아들러 심리학을 읽는밤 : 저항 그리고 자유


안녕하세요 티비보는 대학요정입니다 오늘은 사실 티비만 보는거 같아서 제가 책도 봅니다. 그래서 오늘은 책보는 대학요정으로 등장했어요. 전부터 생각했는데 가끔은 좋아하는 책이나 글에 대해서 써볼까 합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글을 하나 공유하고 싶어요 어떻게 보면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자유와 저항에 대한 글입니다. 그리고 아주 좁게 보면 어쩌면 요즘같은 수시철 어울리는 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유' 라는 말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 해 볼 수 있는 글이었습니다 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 다른부분에서도 좋은 글은 참 많았었는데 몇 가지중 한가지만 담아봅니다.  


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


비둘기는 아무것도 없는 진공 속을 나는 게 아니다.

비둘기가 날 수 있는 것은 방해하는 것처럼 

보이는 공기가 사실 비둘기가 

날 수 있도록 떠받들고 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아무런 저항이 없는 곳에 

자유는 없다. 

저항이 있기에 자유는 존재한다.



우리가 인생에서 주변의 아무도 반대하지 않고 

주위의 모든 사람이 자신이 하려는 일에 대하여

두 손 들어 찬성하는 상황은 오히려 드물다.


나는 이렇게 살고 싶은데 ...

그것을 부모가 반대한다면, 그게 저항이다. 


- 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 


저항 그리고 자유에 관한글이었습니다. 다른 좋은 책들도 굉장히 많겠지만 이번 수시기간이 끝나고 읽어보면 좋은책 추천합니다 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 당시에는 굉장히 의미있게 봤던 책인데 지금도 이런 말은 참 와닿는것 같습니다. 인생에서 발생하는 모든 일은 본인의 책임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이 책은 결국 인생은 하나의 무대이자 나는 '주인공' 이고 문제라는 순간을 마주쳤을때 책임을 전가하는것이 아니라 책임질 사람은 '나' 라는 존재다 라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결국에는 자유란 책임이 따르며 우리 자신의 자유를 위해서는 그에 따른 책임을 지면 된다 '자기수용'이라는 개념이 따르면 된다 라는 의미 같습니다.